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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본문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오늘은 5천 년 전부터 이어진 시대를 초월한 재테크 바이블인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를 정리해 본다. 이것만 알아도 크게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돈에 대한 건강한 상식을 쌓을 수 있다고 느껴지는 책이었다. 존 리가 강력 추천했고, 20세기 통틀어 최고의 재테크 책이라고 불린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바빌론 최고 부자였던 아카드는 딱 일곱 가지 법칙만 지키면 된다고 한다.
비결 1: 저축을 시작하라
번 돈의 일부를 반드시 저축해야 한다. 월급이 적더라도 반드시 10%를 저축하라고 말한다. 사실 10% 저축도 굉장히 쉬워 보이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할 때가 있다. 10%부터 저축해 봐야 내가 모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들 수 있다. 10%를 우습게 여길 수 있지만, 이 작은 씨앗이 훗날 거대한 부의 나무가 되어 있을 것이다!
비결 2: 씀씀이를 관리하라
언제나 예산 범위에서만 소비를 하여야 한다. '이번엔 괜찮겠지'라고 충동적인 소비를 일삼다 보면, 정말 돈이 필요할 때 곤란해질 것이다. 또한 살아가는 데 꼭 '필수적인 비용' 위주로 예산을 세워야 한다.
비결 3: 돈을 불려라
10% 저축한 돈으로 첫 투자를 한다. 그렇게 소득원을 늘려 나간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비결 4: 돈을 잃지 말고 지켜라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투자의 첫 번째 원칙은 바로 원금을 지키는 것이다. 원금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곳에 투자를 하면 실패의 대가가 클 것이다.
비결 5: 집을 사라
사실 나는 집이 없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집과 차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자기 소유의 집을 가진다는 것은 굉장히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기는 일이다. 온전한 집주인이 된 이후에는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되니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고, 또한 인생을 즐기고 누리는 데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다.
비결 6: 미래 수입원을 마련하라
적은 돈을 꾸준히 저축해도 훗날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노후를 대비하여 가족의 삶을 보장할 방법을 준비해야 한다.
비결 7: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먼저 자신의 직업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돈 버는 능력은 자연스럽게 키워진다. 작고 확실한 열망을 세우고 이를 성취해 나가자. 단, 열망은 간단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지금 당장 7가지 비결을 실천한다면 누구나 얇은 지갑을 가득 채울 수 있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는 여러 일화를 통해 이 간단한 비결들이 어떻게 부를 가져다주는지 보여 주는 책이다. 부자가 되는 게 이렇게나 간단하다고?
지금 시대에는 부자가 되는 더더욱 다양한 길들이 열려 있다. 기본적인 상식 아래 다양한 투자 방법을 익히고 저축해 나간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황금의 5가지 법칙
- 황금은 수입의 10% 이상을 저축하는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며, 그와 가족의 미래를 보장하는 큰 재산으로 불어난다.
- 수익성이 좋은 곳에 투자하면 황금은 스스로 알아서 일하고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나중에는 들판의 양 떼처럼 불어난다.
- 현명한 사람의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하는 사람은 황금을 잃지 않는다.
-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나 전문가들이 외면하는 분야에 투자하는 사람은 황금을 잃게 된다.
-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 사기꾼의 사탕발림에 현혹되는 사람, 경험도 없으면서 헛된 욕망을 좇는 사람은 황금을 잃게 된다.
진리는 너무나 단순하다. 이 변하지 않는 진리를 왜 사람들은 무시하고 투자에서 손해를 보는 것일까? 너무 간단해서 배울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하다.
나는 돈에 대한 확고한 원칙이 있었는가 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가까운 사람을 도울 때에도, 진정으로 그 사람을 돕고 싶다면 그 사람의 짐을 대신 짊어지지 않는 방식으로 도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신용'이 그 사람이 노예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한다. 빚은 우리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든다. 만약 좋은 빚이 아닌, 나쁜 빚이 있다면 빠르게 청산하고 자유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종잣돈을 모을 때까지의 기본 전제는 바로 '본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나는 언제 부자가 되지?라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회사를 다니며 '이건 내가 헌신해야 할 일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미래에 할 일에 대해서만 궁리할 때도 많았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지 본업의 능력을 키우며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걸 고민하는 게 순서인 듯하다. 기회는 멀리 있지 않았다. 본업을 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찾아온다.
책 <부자의 그릇>에서와 마찬가지로 돈은 언제나 그 그릇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만큼만 들어오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단순한 법칙이라고 해서 무시하고 실천을 미루는 것들이 없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저축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벌 것이다. 그렇게 차근차근 나의 그릇을 키워나갈 것이다.